2022.12..05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 황인상)은 11.29(화) 오후 브라스 지역 관할 구청인 Mooca 구청을 방문하여 Danilo Fernandes 구청장과 1983년 지정된 한국공원(Praça da República da Coreia)에 대한 미화 정비방안을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황인상 총영사는 Ferandes 구청장에게 한국공원 내 한국공원 기념비 및 CC-TV 설치, 화단 정비, 가로등 교체 등을 요청하였으며, Fernandes 구청장은 한국공원 기념비(붙임 가상도 참조) 설치를

금주 중 재가하는 한편, 한국정부의 화단 정비, 불법 투기물 단속용 CC-TV 설치 지원을 환영하면서 구청측에서는 가로등 LED 교체를 약속 했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금년 초부터 브라스 한국공원 미화 및 정비방안 관련 구청 측과 협의를 시작하여 연초 낡은 표지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고, 브라질 한인회(회장 : 권명호)에서도 지난 11.10 한국공원을 방문하는 등 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해왔으나, 현지 거주민들의 불법 쓰레기 투기가 계속되면서 구청측에서도 지속적인 보수, 관리에 어려움을 드러내해온 바 있다.

총영사관은 내년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한인 이민사에 큰 상징성을 갖고 있는 브라스 한국공원에 대하여 가능한 정부재원을 투입하여 내년 초까지 미화작업을 완료하는 한편, 구청 및 한인회와도 관리 개선방안을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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