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2

한브장학회(회장 박대근)와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브라질 한인 사회의 자랑인 한브장학회 3/4분기 장학금 지급을 28일 저녁 총영사관 관저에 70여 명(학생과 학부형)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위해 총영사관과

한브장학회는 박대근 회장과 권홍래고문, 제갈영철고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총영사관저에서 한브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성주 총무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지급은 34명에게 3/4분기 장학금과 총영사관에서 마련한 선물과 함께 참석한 모든 학생에게 지급됐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한브장학생 자격으로 추천받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7월 10일~16일)를 다녀온 임하진, 정예담 학생의 모국 연수에 대한 소개와 연수 보고가 있었다. 두학생은 모국연수 한국 이해 보고에서 “세계 각국의 같은 또래를 만나 많은 대화와 추억을 만들고, 안동 하회마을에서 실제 탈춤을 경험하고, 최고로 맛있다는 찜닭도 먹고 안동여고생과 함께

수업도 했다. ‘Ok Friend’ 캠프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으며 한국과 브라질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학생은 상파울로 교육원(원장 신일주)의 배려와 장학회에서는 박대근 회장과 권홍래, 제갈영철 고문이 6,000헤알 후원하여 모국 연수 여비를 지원했다.

박대근 회장은“요즈음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 고민은 바로 여러분을 바라보며 후원하기 위해서 모금 하는 일입니다. 장학생 여러분은 꿈과 비젼을 실현 하기 위해서 학업에 열중하고 한브장학회는 열심히 모금해서 후원 하겠으며 10월말 경 4분기 전달식때 행복하게 만나요.”라며 인삿말을 전했다.

황인상 총영사는“이곳은 외교관들이 사용하는 총영사관 관저로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을 초청하게 되었다며,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다음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선진국 대열 있는 이러한 DNA를 물려받은 우리 후손 여러분은 훌륭한 한인사회와 대한민국의 가교 구실을 하는 인재가 되길” 당부했다.

이어 신일주 교육원장은“장학이란 말은 학업을 장려하는 것으로 훌륭한 인재로 자라서 한인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여러분은 기대에 부응하는 인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하며 수여식을 마쳤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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