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동정 2023.11.01

제38대 브라질한인회장 추천위원회(위원장 김홍섭)는 지난 10월 31일(화) 오후 6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1층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회의 전까지 참석한 모든 추천위원들에게 피추천자의 이력서가 접수 된 것이 없었고, 회의가 개회된 후에도 추천이 없어 제38대 한인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16명의 추천위원 중 12명이 참석하여 김홍섭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서기를 맡은 박주성 한인회 부회장이 전회의록을 낭독하였으며, 김 위원장은 참석한 위원들에게 추천 신청 접수 유무를 확인하였지만 접수된 피추천자가 없어, 최종적으로 제38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와 추천위원회에서 모두 회장 선출이 불발된 관계로 이제 차기 회장 선출은 내년이나 가능하게 되었다.

한인회 정관 제38조에 의거하여 현 37대 한인회(회장 권명호)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12월 31일(일) 다음날인 2024년 1월 1일(월)부터 고문위원회가 일시적으로 한인회를 운영하게 되며, 고문위원회에서는 운영을 맡게 되는 내년 1월 1일 이후에 차기 회장 선출을 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태순, 이봉우 고문은 “젊고 좋은 인물을 고문위원회로 추천해 주면 우리가 만나보겠다”라며, “한인회 고문이기도 한 권명호 현 회장과도 의논하여 최대한 빨리 제38대 한인회장을 뽑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명호 회장도 몇몇 인사들에게 회장 출마를 독려하였지만 모두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몇몇 한인이 심사숙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는 아무도 한인회장을 맡겠다고 나오지 않았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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