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는 지난 11월 22일(수) 오전 10시에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 봉헤찌로 사무실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한인회를 방문한 안디옥교회 김정태, 임성철 장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드린다”며, R$11.247,50의 후원금을 권명호 한인회장에게 전달하였다.
교회 측에서는 “저희 교회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성도들이 하나가 되게 해 주시고, 안정되게 해 주셔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라며, “조금이나마 저희 교인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교민들께도 저희의 바램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보이기 위함이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권 회장은 한인회에서 작년 9월부터 진행 중인 우리 동포 돕기 운동을 알리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인회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들은 교회 측에서는 성금 중 일부인 R$2.500,00를 한인회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한 가운데, 한인회에서는 나머지 금액은 우리 동포 돕기 운동 물품 구입과 연말을 맞이하여 장애인 사역을 하는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에 Panettone를 준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