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와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회장 권홍래)는 지난 7월 4일(목) 오후 6시에 Fogo de Chão Center Norte에서 귀임을 앞둔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를 위한 환송회를 가졌다.

박주성 후원회 자문위원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황인상 총영사와 김인호 경찰영사를 비롯하여 김범진 회장과 한인회 임원진들, 그리고 권홍래 회장과 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먼저 김범진 회장이 “3년 동안 한인사회의 일원처럼 열심히 일하신 총영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후, 한인회 이름으로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이어서 후원회 권홍래 회장과 하윤상 부회장이 각각 선물을 전달하고,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한 많은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황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가 브라질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가슴 아팠다”고 말한 후, 봉헤찌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일각의 왜곡으로 힘들었던 시간, 그리고 한인차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K- drama같은 서사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게 된 일 등을 허심탄회하게 소회하며 잠시 목이 메인듯 말을 잇지 못하기도 하였다.

황 총영사는 3년간 이루어낸 성과 등을 이야기 하며, 협조해 준 단체와 개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3년간 많은 업적과 성과를 이루어낸 황 총영사는 5일(금) 공식적인 업무를 마치고, 오는 8일(월) 새벽에 귀국 할 예정이며, 채진원 신임 주상파울루총영사는 다음주에 부임할 예정이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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