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이민자 심준 선수( ATEMEL/ACEL Londrina-PR 탁구 선수)가 27일 토요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TMB 플래티넘 사이클 II에서 Henrique Noguti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남자 Absolute A 시상대 정상을 확보했다고 현지에서 극찬의 보도를 아끼지 않았다.

보도에서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브라질로 귀화한 선수의 인내심이 치열한 5셋트 경기에서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심준 선수는 8/11, 11/6, 11/4, 12/14, 11/8의 부분 경기에서 3세트에서 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심준 선수의 실력이 인정 되었으며 탁구계에서의 시각이 바뀐 계기가 되었다.

어려운 환경과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뤄온 심준 선수는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인사를 한것으로 전해졌다.

심준 선수의 아버지 심광수씨 또한 아들의 뒷바라지에 온 희생을 다한것이 알려져 골프 박세리, 축구 손홍민의 아버지와 같은 헌신을 하고 있는 것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준 선수는 청년기 때 브라질 청소년 국가 대표로 활동을 해왔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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