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가 상파울루 시의회로부터 단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인 Salva de Prata를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단체상은 Soninha Francine 시의원의 추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19일(월) 상파울루 시의원 38명이 투표한 결과, 전원이 찬성을 하여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Soninha 시의원은 이번 36대 한인회가 병원과 보건소를 비롯하여 교사협회, 시경, 군경, 민경 등에 약 500,000장의 마스크를 나누었으며, 지역 사회에 큰 공을 세웠음을 시의회에서 발표하였다.
홍창표 한인회장은 “브라질에 사는 우리 한인들이 브라질을 도왔다는 말에 눈물이 난다”며, “이번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한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널리 알려짐을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쁘다. 한인회 임원진들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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