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12월 19일(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선교단의 주차장에서 2020년 성탄 행사를 개최하였다.
최은성 목사는 “본 선교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이 어려웠던 올 한 해 동안 총 15차례에 걸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족들에게 식료품 지원을 정기적으로 해 오며 사역을 이어왔다”고 전하고,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브라질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최 목사는 “한인 사회의 여러 교회와 개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기 위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정성스런 물품들을 준비해 주었다”며, “영광교회(담임 김용식 목사), 새로남선교교회(담임 양삼열 목사), 빌라델비아교회(담임 이명수 목사)와 여러 개인들이 식료품과 성탄선물, 마스크, 미니 달력 등을 준비해 주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목사는 “본 선교단은 면연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장애학생들이 많기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적절하게 장애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고, “올 해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힘든 장애 가정들을 위한 선교 사역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으로 지원해 주고 함께 해 준 한인 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사 바로보기>

By 남미복음신문

남미복음신문 (11)99955-9846 / (11)99655-3876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