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7월 22일(목) 오후 2시에 한마음사랑의교회(담임 윤광수 목사)에서 “브라질밀알선교단 설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본 선교단은 지난 2001년 7월 22일(주일) 브라질의 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세워졌다.
최은성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는 서재웅 목사(작은씨앗교회 담임)가 기도를 하였고, 김영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가 “아프게 찌르는 가시”(고후12:1-10)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바울에게처럼 우리 삶에 이해할 수 없는 장애나 고난, 그리고 시련의 아픔이 다가왔을 때에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능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이어서 축사를 전한 윤광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 담임)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게 되었는데, 밀알이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화된 사역을 시행하면서 한마음사랑의교회에 사무실을 두고 사역을 하게 되어 참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와 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은성 단장은 “지난 20년간 브라질에서 장애인을 섬기는 귀한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큰 도움과 관심을 베풀어 주신 교포교회들과 단체, 그리고 교민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배 중에는 하나님께서 밀알의 20년 사역 가운데 베푸셨던 은혜를 영상을 통해 나누기도 하였으며, 홍순표 목사(밀알선교단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본 선교단은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큰 기념행사를 갖지 않고 밀알의 이사진들과 일부 봉사자들 20여명 정도만 모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애인 선교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배를 드렸다.

By 남미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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