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 총영사(홍영종)는 김요진 한인회장과 함께 4. 10(월)일 10:00~11:00시 상파울루주 군경총사령관실을 방문, 지난 2.24일 취임한 군경총사령관(Nibaldo Cesar Restibo, Coronel)을 면담하여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총사령관 재임 중 한인밀집지역 치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하였다

 

이 자리에는 Francisco Batista Lepoldo (Coronel) 총사령관 비서실장과 Adilson Luis Franco Nassaro(Coronel) 홍보실장이 배석하였으며 공관측에서는 사건사고를 담당하는 이종원영사가 참석하였다.

 

총영사는 동 면담을 통해서 그간 한인밀집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 준 군경의 치안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군경과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하였으며 봉헤찌로 지역 담당 13군경에서 추진중인 봉헤찌로 지역 파출소에 대한 동포사회의 기대가 매우 큰 상황이니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헤찌로, 브라스, 아클리마썽 등 한인 밀집 거주지역의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군경사령부 앞 치라덴치스 광장에서 개최된 ‘2016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 대한 군경측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동 장소에서 매주 한국음식 장터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군경총사령관은 총영사가 취임 축하 인사차 직접 방문해 주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인밀집 지역의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어려움이 있을 경우 언제든 연락하라고 하였으며 한국 영사관은 물론 한인 동포사회와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하였다. 또한, 봉헤찌로 파출소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언급하였다.

 

총영사관은 신임 군경총사령관 취임을 계기로 군경지휘부와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한인밀집지역 범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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