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화) 오전 10시 Casa do Povo(Taib 오뚜기 슈퍼 건너편)에서 김요진 회장과 정연동 영사가 교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인타운 조성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조성 사업 관계자 외에 적은 참여율을 보여 애초 반발을 잠재웠다.

정연동 영사는 처음 한인타운의 시작 계기가 된 배경을 설명했다. (탑뉴스 전자신문에서 검색가능) 이어서 김요진 회장은 포르투갈인들이 현재 7개 공원을 재정리 하겠다는 발표 내용을 비교하며 우리 한인 사회에서는 현재 루스 공원에 대한 관리를 두고 논의 중인 것을 설명하며 3차적인 단계로 운영될 내용을 소개했다.

현재 한인회에서는 한인타운 조성에 관한 사업 계획을 18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첫번째는 루스 공원 관리를 시정부로부터 부탁 받았으나 예산의 문제를 두고 점진적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공원과 루스호텔을 맞다은 후아 쁘라찌스 길 중앙 가로수 길에 나무를 정리하는 것으로 약 25000헤알의 재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번째는 상징물 조성을 하는 것으로 고우석 위원장이 자세한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탑뉴스 전자신문 검색가능)

세번째는 시 측과의 면담으로 길거리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인회에서는 후원자를 통해 5명의 노인을 고용해 일인당 1500헤알 상당을 지불할 계획도 발표했다.

네번째는 자전거 도로 변경 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당자인 최태훈씨가 설명했다. 시측과의 논의에서는 쁘라찌스길, 뜨레스 히오길, 실바 삔뚜길 세군데를 빼는 것으로 요청하였으나 각 지역과 연결 되는 길에 봉헤찌로 길이 포함되어 빼는 것은 힘들다는 답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 때에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는 방안과 방향을 우회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까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섯번째는 의류 상권을 위한 지방 버스 주차에 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루스역 앞 도로를 제안 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내 진입이 불가했던 시간을 허가 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

여섯번째는 전등(레드) 교체건이다. 조세 빠울리노 길 전체를 UNICOVAS 회사에서 전액 기부하게 된 것과 가로등의 모양을 한국적 이미지로 변경하는 것에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쁘라찌스와 과라니길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것에 한인 사회에서 4만헤알을 책정하고 있으며 디자인에 대한 협의가 남아있다고 소개했다.

일곱번재는 한국문화의 날 (페스티벌)행사로 8월 12, 13일 양일간 준비에 대해 유미영 문화담당 부회장이 설명을 전했다.(탑뉴스 전자신문검색가능)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서울시 소속의 공연단 초청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 40만 헤알이 책정 되었다고 전한 가운데 한인 사회가 7만 헤알을 책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덟번째는 재래한국시장 조성이다. 김요진 회장은 봉헤찌로 광장(찌라덴찌 전철역앞)에 먹거리 외에 옷전시, 패션 관련 이벤트,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을 추가해 운영함으로 조세빠울리노 의류 상가에 고객 유치를 계획한다고 설명했다. 시와의 마지막 협의가 남았으나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과 오후 시간을 다 활용하는 것으로 예정한다고 전했다. 이에 청중에서 조세빠울리노 길을 차량 통제로 인도길로 바꾸면 좋겠다는 안건을 제시하였고 김요진 회장은 논의 하겠다고 답했다.

아홉번째는 인도와 차길 사이에 테두리를 칠하는 것으로 내년 초에 시행하는 것으로 예정한다고 소개했다.

열번째는 쓰레기통을 패션 이미지에 맞도록 변경하는 것으로 우선 50개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열한번째는 시정부에서 요청하는 거리에 나무심기 내용으로 내년에 50그루를 심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열두번째는 길 받이 언덕 사업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추가적으로 보도길 라인 색(하얀색) 덧칠하는 내용이 있다.

열세번째는 버스 주차 또한 유치 문제를 두고 있다. 우선 20대정도의 차량을 유치 하는 계획을 논의 하고 있다. 열네번째는 버스 정류장 설치다. 담당자인 하윤상 씨는 한국적 이미지로 디자인 하고 다양한 스마트 설치를 연결하도록 구상하고 있다. 더블어 각 코너에 위치한 택시 정류장의 모양도 같은 이미지로 대체하는 것을 연구중이라고 설명했다.

열다섯번째 내용으로는 문화공간 확보에 대한 것이다. 유미영 문화담당 부회장은 현재 예술인 연합회를 포함해 그 외에 각 단체들의 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 활동을 이뤄가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열여섯번째는 CCTV 감시카메라 설치다. 현재 재정적 문제로 공관을 통한 협의를 예정하고 있다. 재외동포 재단을 통해 예산 마련을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정연동 영사는 소개했다.

열일곱번째로는 인도길 정리다. 시측의 제안으로는 쁘라찌스 길이 유력하며 각 상가의 협조를 구해 진행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내년 중 시행 예정이며 2년간의 보수를 책임져야 하는 시측의 요구에 따라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열여덟번째 사업은 파출소 설치에 관한 것으로 치안 문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며 이를 두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요진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민들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리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진행되는 사항도 전달할 것이며 좋은 의견은 언제든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요진 회장은 이번 설명회에 보도 자료 내용을배포 하지 못한 것을 양해 바라며 아직까지 뚜렷하게 결정 된 사항은 없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적인 시측 과의 논의 속에 변동 사항이 많다며 확정되는 내용은 정확하게 보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은 한인들 모두가 함께 진행하는 것이며 한인회에서는 그 책임을 안고 신중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부탁했다. 열심히 뛰는, 열심히 일하는 일꾼 김요진을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외에 궁금한 사항은 그 동안 보도된 기사를 참조하거나 한인회에 연락하면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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