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에 사건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홍영종 총영사(주상파울로총영사관)는 6. 22(목) 상파울로주 치안장관(Sr. Magino Alves Barbosa Filho) 및 주 정부 치안국 지휘부를 총영사 관저로 초청하여 만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요진 한인회장,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 고문, 홍창표 변호사(총영사관 자문변호사)가 함께 하였고, 치안국측에서는 Sérgio Turra Sobrane 치안 차관, Larissa Riskowsky Bentes 비서실장, Joselito Sarmento de Oliveira Jr.(Coronel) 군경자문실장 등 3명이 배석하였으며 공관측에서는 사건사고 담당 이종원영사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봉헤찌로, 산타세실리아, 브라스 지역을 관할하는 13 군경(Batalhão)에서 추진 중인 봉헤찌로 지역 군경 파출소(1〫 Companhia) 신설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치안장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홍영종 총영사는 면담을 통해서  그간 한인밀집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 준 상파울로 주정부 치안국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에도 봉헤찌로, 브라스 등 한인 밀집 거주지역의 치안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고

특히, 봉헤찌로 지역 담당 13군경에서 추진중인 봉헤찌로 지역 파출소설치가 이전 건물 사용 관계로 난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출소 설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치안장관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Sr. Magino Alves Barbosa Filho 치안장관(Secritario de Segurança)은  봉헤찌로 파출소 이전을 추진중인 건물은 상파울로주 보건국 소유로 상파울루시 보건소에서 사용키로 결정되었으나 13군경에서 파출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 보건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된다고 말하고  봉헤찌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총영사관이 지역 치안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파출소 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간 총영사관은 봉헤찌로 지역 파출소의 이전 설치를 위해 상파울로 주정부 치안국은 물론 군경총사령부 및 13군경 경찰서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봉헤찌로 지역 파출소가 신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