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종 주상파울루총영사는 2017.7.12.(수) 총영사관에 ‘한국 문화의 날’공식 지정에 관한 시의회측의 축하 메시지 전달을 주도한 Auréllio Nomura 의원과 면담하였다.

일본계인 Nomura 의원(PSDB)은 변호사 출신의 6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부친은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을 역임한 정치인 집안 출신이다.

홍 총영사는 Nomura 의원에게 브라질 한인 이민사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면서, 특히 한인사회의 브라질 정착과정에서 브라질 주재 일본계 이민자들과 한인 이민자들이 서로 협력했던 일화를 언급하였다. Nomura 의원 또한 본인의 변호사 시절 아시아계 불법 체류자들의 영주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던 계기에 한인 사회와 접촉했던 기억을 회상하면서 홍 총영사의 배려에 화답하였다.

Nomura 의원은 게이트볼을 통한 한일 이민자 간 친목 도모 활동을 언급하면서 10년 전부터 조세 파울리노 거리 개발 문제에 주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사회가 브라질 패션 사업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여 상파울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최근 Doria 시장의 서울 방문 및 봉헤치로 재개발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홍 총영사는 Nomura 의원의 한인 사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사의를 표하면서, 다가오는 8.15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 Nomura 의원을 초청하였고 의원은 이를 수락하였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봉헤치로 개발 문제 등 향후 한인 사회에 대한 시의회의 법적,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시의원들과 지속 접촉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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