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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8.05.17

 

브라질 한국 상공회의소가 5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15.16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지난 4월 26일 가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박노석 우리은행 법인장이 선출되었다. 김진홍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식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박노석 신임회장은 이임을 하는 최태훈 회장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취임하는 박노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 그동안 수고하신 최태훈 회장 이하 모든 회원사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어깨가 무거운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협력 속에 함께 운영해 가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많은 의견을 듣는 자세를 보이도록 하겠다. 16대에 3가지 방향성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 첫째, 회원사들의 투자와 사업 활동보호 및 이익에 대한 대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브라질 규제, 노동법, 투자 관련 등 그에 따른 제한에 많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개별 대응으로 피해를 당하거나 부적절한 상황을 맞이 했다. 그러나 코참과 같은 단체의 입장에서 대응한다면 더 큰 힘이 되리라 본다. 회원, 또한 대사관, 총영사관의 성원이 있어야 실현 가능하기에 모두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기대한다.

둘째, 정보 공유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 셋째,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공관, 언론 등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주재상사와 한인 경제인간의 친목 도모의 장도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강경랑 영사와 이용우 법인장(현대차), 김요진 한인회장, 주성호 평통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노석 16대회장은 새로운 임원단을 소개했다. 감사에 김승주, 조인희, 고문에 최태훈, 수석 부회장에 김순철, 부회장에 이용우, 변창범, 김성림, 기획 재정 분과 위원회에 장영규, 교민발전 분과위원회에 김수한, 법무윤리 분과위원회에 김민곤, 패션분과위원회에 강기철을 소개했다.

2012년도 주재상사협의회와 한인 상공회의소가 통합으로 지금의 한국상공회의소로 이어왔다. 그동안 최태훈 회장은 패션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한인 의류업에 종사하는 업주들에게 패션 트렌드와 전문가와의 상담을 제공해 왔다. 또한 주재상사와 한인 업주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적절히 이뤄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박노석 회장은 주재원의 입장에서 한인 사회에 더 가까이 찾아가 상공의 존재에 합당한 운영을 이뤄 내겠다고 인터뷰에서 전했다. 또한 한인 업주들의 회원사 가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브라질의 경기침체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박노석 회장의 다방면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금융업에 종사하는 만큼 경제적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라고 칭찬했다. 일부 회원사에서는 ‘박노석 회장은 대인관계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쌓고 있다. 한인 사회에 공인으로 나선만큼 좋은 장점이 될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16대를 맡은 박노석 호의 힘찬 출항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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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 커뮤니티 – 모두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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