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09

현장르포 – 한인 의류 업체를 방문해 도둑 방지 및 상담을 친절하게 해 준 13군경들의 이야기가 화제다. 의류업을 하는 ㅇ씨는 내부 직원들의 소행으로 의심이 되는 가운데 고민이 깊어 졌다. 물건이 사라진다는 다른 직원의 보고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뚜렷한 증거도 없어 해고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섣불리 의심을 하게 되어 괜한 직원이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있었다.

방지 차원에서 경찰이 다녀가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인을 통해 친분 있는 군경에게 조심스레 고민을 전달하게 되었다. 군경은 해당 업소를 방문해 업주의 고민을 듣고 주의 사항을 알려 주엇다. 가게의 내부를 둘러보는 가운데 직원들 모두는 경찰들의 방문에 궁금증이 커졌다. 직원들 모두는 경찰들의 방문을 눈여겨 봤고 웅성 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경찰의 방문은 약 20여분에 지나지 않았으나 확실히 효과를 얻었다고 확신했다. 경찰의 의무를 성실히 임해 준 13군경 (Franca, Anderson, simoes)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상시 채수준 경찰 영사와 최용준 한인회장은 경찰들과의 관계를 잘 맺고 지내왔다. 한인들에 대한 경찰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고 있으며 좋은 관계로 유지 되어 오고 있다. 관계는 상대적이다. 조금이라도 호의적인 면을 보여준다면 한인들을 대하는 경찰의 모습은 더욱 좋아 질 것이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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