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9.18

9월 18일(수11:00) 총영사관에서  ‘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치뤄졌다. 강경랑 영사의 사회로 식순을 이어 갔으며 김학유 총영사의 인사말이 있은 후 가나다 순으로 호명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 했다.

차기 회장 내정 문제와 결산 문제로 도마위에 올랐던 18기의 바톤을 이어 받은 19기가 위촉인원 중 거의 참석이라는 평가 속에 시작 됐다.

김요준 19대 평통회장은 이날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모두를 품고 가겠다는 뜻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모든 순서가 마치고 오찬 자리에서 김요준 회장은 4대 사업안을 발표 했다. 첫째 출범식 전까지 차세대 모임, 1세대 모임, 여성 모임을 시작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는 1.5세대를 주축으로  1세대 그리고 여성 위원들간의 화합을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브라질 한인 사회에 중추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2세대 3세대들이 더 성장하고 1세대들이 쌓은 업적을 함께 이어가는데 의견을 모았으면 좋겠고 통일이라는 우리의 과제에 문화적 활동을 포함해 활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부회장을 맡은 김석필씨는 이자리에서 19기 민주평통의 첫 출발에 김요준 회장의 패기와 각오가 남다르며 국가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고자 위원으로 자리하고 있는 한인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비췄다. 김석필 부회장은 조용히 나성주 간사에게 19기 평통에 5.000헤알을 발전 기금으로 전달 했다. 

19기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브라질 협의회가 새롭게 출범 했다. 대통령 자치구의 기관으로 국가적 애국 정신과 분단에 직면한 가운데 평화 통일에 올바른 자문 기관으로 활동해 나가기를 바라며 한인들로 구성된 인원인 만큼 한인 사회 소속감도 잊지 않길 바란다. 때에 따라 한인 사회와 상관 없다라는 무분별한 처사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으며 투명하고 바른 운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19기 민주평통의 첫발에 큰 응원을 전한다.

19기 위원으로는 (가나다순) 강홍순, 고용완, 고우석, 공주현, 권에드릭, 김건우, 김경자, 김병주, 김석필, 김승기, 김영채, 김요준, 김용민, 김원주, 김정수, 김진태, 김춘화, 김학구, 나성주, 박경천, 박대근, 박병관, 박영일, 박종황, 박희란, 배동원, 변창근, 송대일, 양수연, 엄인경, 우연호, 이경숙, 이문희, 이임규, 이재원, 이정표, 이창만, 이호돈, 전옥희, 조복자, 주성호, 주원석, 채희열, 최용준, 한명재, 한병돈, 홍은경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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