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20.02.19

현장르포

작년부터 수차례 아파트를 털려 노이로제가 걸린 한인이 이번주 또 한번 털린 가운데 17일 홍넬손 한인회장과 본 취재진이 아파트를 방문했다. 13군경의 협조를 얻어 당시 영상을 확인한 결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보이는 유대인이 직접 문을 열어준 것으로 확인 됐다.

영상에서는 아파트 대문부터 함께 들어가는 모습과 피해자인 한인이 직접 개인적으로 설치한 중간 철문의 비번도 고스란히 청소년 침입범에게 전달 됐다. 두명의 침입범은 피해 아파트에서 콜라와 과자를 자연스럽게 먹으며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흑적을 남겼다.

당시 피해자 아내와 입구 계단에서 마주친 가운데 이상한 낌새를 챈 한인은 ‘너 누구냐. 여기서 뭐하냐’ 라는 질문에 ‘일한다’ 라고 태연히 말하고 나갔다고 전했다. 이 모습을 본 남편은 ‘하도 당하다보니 아내의 표정이 담담한 것 같았다.’고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미성년자는 처벌이 어려운 가운데 바로 풀려나는게 현 법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 여러 차례 침입한 정황을 알수는 없지만 누군가 시켰던가 청소년들이 재미를 키워 대담해 진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이 영상만으로는 공범을 단정 할수 없는 것이 문을 열어준 유대인이 이 아파트 거주자인줄 생각했다고 하면 그만인 것이기에 정확한 수사를 진행하기 전에는 확인이 불가하며 그런 수사가 이뤄질지 의문이다.

현재 이틀 걸러 한번 이러한 재보가 들어 오지만 비슷한 내용의 사건을 매번 보도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경각심을 떠나 무뎌진 피해자들의 부주의가 문제라는 지적이 큰 가운데 스스로 조심하고 방어하는 법 외에는 다른 법이 없다.

위와 같은 정황이 드러났지만 해결 방법은 없다는게 피해자의 하소연이다. 누가 답을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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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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