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2020.03.26 https://www.facebook.com/topnewsjornal

실황
26일 오후6시경 홍넬손 회장은 혼자 침입자들과 대치중 협의를 거쳐 내보냈다. 아침부터 경찰들이 내보내기를 시도했으나 쉽지가 않았다. 경찰에게까지 격하게 재초하며 아이들을 내세워 일단 뒤로 물러서야 했다.

오후에 다시 다른 경찰을 동원해 대화를 시도했다. 법적 대응을 하기에는 너무 오랜 기간이 걸리게 되고 그 사이 이들의 인원이 늘어나면 그 주변이 이들의 관련자들로 넘쳐나고 그러다 한인회관까지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 협상을 제안 받았다. 대부분 협상으로 돈을 지불하고 내보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홍회장은 노인회와의 통화에서 지금 사정이 갈수 없다고 말했고, 부인회 역시 건물 내에 재산이 있으니 지켜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7시경 자신들이 하루사이에 가져온 물건들을 한 수레 가득 짐을 싸서 웃으며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홍회장은 대안으로 임시로 이 건물내에 지키고 있을 사람을 구하느라 낮시간을 보냈다.

한인회 자문인 최용석 서장이 경찰과 방문해 혹시 모를 위협을 대비했다.

경찰들과 이웃들은 그나마 빨리 잘 해결 되었다며 홍회장을 위로 했다. 회관 건물앞에는 마약을 팔며 옆으로는 자동차 도둑들과 내통해 부속을 빼내는 환경이다.

약 10여년전 노인회는 참석률 부진을 들어 봉헤찌로로 노인회 사무실을 얻어 이사했다. 부인회 역시 5년전에 운영을 멈췄다.

노인회는 재산 소유를 주장하지만 관리는 하지 않는다. 부인회는 마지막 결산 발표도 없었고, 회원도 없어 문을 닫았다. 이제 이곳 노인회관 건물을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노인들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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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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