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5.15

홍넬손 회장은 15일(금) 오후 1시30분경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의류업체에서 잠시 들려줄 것을 요청 받아 방문한 가운데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마스크 2000장을 기부 받았다고 전했다.

Conf. Eklacia로 알려진 차세대 사장 ‘호빈 정’으로 알려졌다. 호빈 사장은 직원들과 브라질 사회에 전달하고자 제작한 마스크를 한인사회에도 기부한 것이다.

코로나19 로 인한 감염의 위험 가운데 마스크가 귀한 상황에서 한인 젊은 세대들의 기부 참여가 늘어가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넬손 회장은 ” 요즘 한인들의 기부가 늘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름도 안 밝히고 조용히 전달하고자 하시지만 기부에 대한 투명함과 한인회 나름대로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부담감 없이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또한 좋은 선행이기에 나눔을 통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의도이니 양해해주기를 바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잘 전달하겠습니다.” 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선행의 시작은 또 다른 선행을 끌어낸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제작의 수고와 지출이, 값으로 따질수 없는 시점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 좋은 소식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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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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