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6.10

패션 상가 봉헤찌로에 상가들이 문을 열었다. 9일 브루노 코바스 시장의 업소 일부 완화에 따른 조치로 10일(수)부터 갑작스럽게 여는 모습이다. 일부 한인들은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한 이들도 있었으며 , 일부 파티복이라 더 지켜 보겠다는 이들은 그래도 상황이 궁금했던지 중심지인 조세 빠울리노에 나와 상황을 지켜 보는 이들이 꽤 있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 했다. 또한 점원 제한과 갖춰야 할 항목 등이 조건으로 붙었다. 각 후아마다 40%의 개장 모습을 보였으며 대부분이 청소를 하며 영업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관할하며 조사에 나선 시청 관계자들의 모습이 보였으며 조건에 맞지 않는 업소는 경고 또는 영업 중단(항목 갖출때까지)의 조치를 당하는 모습도 보였다.

거리는 조용했으며 물건 구입을 목적으로 다니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다음주 애인의 날을 맞아 일시적으로 풀린듯 하다는 의견이 높았다. 현재 상파울로 중심지 전역이 감염 분포도를 보인 가운데 위험한 상황임을 한인들 대부분이 알고 있었다. 무엇보다 전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감염 여부가 더 큰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 A’씨는 일단 일부 완화에는 환영하지만 그로 인해 감염 문제가 확산 되지 않을까 걱정은 여전하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이라고 토로 했다.

음식을 배달하는 한인도 걱정은 매 한가지였다. 생각같이 주문이 늘지 않다며 다른 업종을 고민 중이라고 털어 놨다.

11일 목요일부터 같은 조건에 쇼핑이 영업을 하는데 가게와 달리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감염이 확산 될것이라는 추측으로 분위기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가게 문은 열었는데 이제 무엇을 해야 하냐는 업주의 고민은 해결 될수 있을까.. 손님들이 찾아와 그동안 힘들었던 재정 문제에 도움이 될지 모두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