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7.03

7월 3일(금16시) 아바워크 회의실에서 6차 쌀나눔에 대한 결산 감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탑뉴스언론사’로 이날 감사자로는 이태석(월드옥타 고문), 임샬롬(쌀나눔 실질적 담당자, 변호사), 박주성(남미복음신문 대표) 3명이 담당했다. 감사자들은 한명 한명 대상자의 쿠폰과 명단 그리고 계산을 꼼꼼히 몇차례나 흩어 보며 철저하게 진행했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6개월간 장기적 지원된 ‘6차 쌀나눔’에는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해 어려운 노인 가정을 도왔다. 오뚜기 슈퍼(대표 하윤상)에서는 최저가에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참여했으며 배달까지 해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조제약국(대표 산드라)에서는 4년 동안 쌀 지원에 있어 신청 접수와 배부 봉사는 물론,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도움을 주었다.

쌀나눔은 특별한 이름도 임원도 없이 그 누구도 나타나지 않고 지원에 목적만 드러낸다는 취지로 운영됐다. 전체적 운영을 이뤄온 임샬롬씨(변호사 및 옥타 차세대 대표)는 신형석씨(체육회 고문)와 바른 운영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후원을 위해 많은 홍보를 이뤄 냈다. 신뢰와 투명한 운영을 위한 대상자들의 집 방문과 기준 선정을 하도록 방침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많은 호응 속에 인정을 받게 됐다.

임샬롬씨는 6차 감사보고를 마치면서 “ 노인을 공경하는 것은 도리입니다. 쌀나눔을 하면서 우리는 공동체 운영을 배웠으며, 함께 나누는 실천을 경험했으며, 건강한 신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작은 정성을 나누는 가운데 큰 보람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나눔을 조언해 주신 공용구 회장님과 쌀값을 마련하는데 고심하는 순간마다 격려해 주신 제갈영철 회장님과 신형석 회장님의 도움으로 어려운 첫 시기를 이겨냈습니다. 그러고 나니 더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 해주셔서 무사히 6차를 마치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이번 6차때부터 젊은 세대들의 참여에 너무 큰 결실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인회가 코로나 상황가운데도 너무도 열심히 그리고 바르게 일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일은 더 큰 단체가 맡는다면 그만큼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저희 몇몇 사람의 의견을 나눠 보았는데 한인회에서 감당할 사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차부터 6차까지 관심과 후원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저희 모두는 이름도 빛도 없이 이 일에 동참했습니다. 지켜봐 주신 한인들이 입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라고 소감을 남겼다.

6차 신청자는 총 37명으로 선별 되었으며 4월달 마감이 지난 6월말 35명의 쿠폰이 회수 되었고 미수쿠폰은 2장으로 마감을 진행 했다. 차 후 2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후원으로 지불 완료 할 예정이다. 총 수입금과 지불액은 결과적으로 일치하며 잔금 22헤알에 대해서는 오뚜기에서 면제를 받았다. (결산 내용 첨부)

코로나19 이동 제한령으로 인해 회의가 불가피 하나 단체 카톡방을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7차가 진행 될지 아니면 이번 6차로 마감 될지 결정 지을 예정이다.

‘쌀 나눔’은 2017년1월 19일 당시 불경기의 시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학금 마련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JCI청년연합회 (회장 임샬롬)가 맡아 운영을 하던 중 한인 장학회가 설립되어 힘을 분산하지 말자는 취지로 한 해의 운영 마감 뒤 남은 금액을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장기적 쌀 전달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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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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