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최근 한인들의 자발적인 한인회비 납부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에서는 지난 7월 6일(월)과 7일(화), 한인회비가 납부된 상황을 한인회 임원진 단체방에 공유하면서, 특히 한국에서 한인회비로 써 달라며 은행을 통해 입금한 사례 등을 알렸다.

최근 홍창표 한인회장 개인 전화는 물론 한인회 임원단들이 방문하는 가게 등에서도 한인회비를 납부하고 싶다고 밝히는 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인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모든 한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한인회비를 걷는 것을 미루고, 지난 4월부터 자율적인 입금제를 택하여 기다리고 있던 실정이었다.

많은 한인들이 어려운 한인들과 브라질 사회를 위해 기부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회에서는 투명하게 모든 기부금을 기부자들의 뜻에 맞춰 사용하고 있다.

홍 한인회장은 “좋은 분들의 기부는 당연히 그 분들의 뜻에 따라 쓰여지는 것이 맞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며 한인회 업무와 운영을 위해서는 있는 대로 알뜰히 사용할 것이고 정말 필요한 사업을 해야 하거나 지출이 필요하다면 별도로 마련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전하고, “무엇보다 한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한인회의 존재 이유이며, 투명하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초심의 각오를 보였다.

한인회에서는 모든 수입과 지출을 매달 언론사들을 통해 발표하고 있으며, 들어오는 기부금과 기부물품 등도 정확하게 배부한 후 전문 감사기관을 통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자발적으로 한인회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기사 바로보기> http://www.nammicj.net/n_news/news/view.html?no=11542

By 남미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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