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8.06

8월 6일(목,오후3시30분) 홍넬손 한인회장은 구청 가로등 총책임자 마루코스 (Marcos Vinicius Correade Souza 상파울로 시의원)와 지원 책임자 하파엘Rafael Dudeikis – Diretor de ampliacao)과의 면담을 구청 거리조명부서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꼰세기 Conseg 사울 회장(Saul Nahmias- Bom Retiro)과 제갈영철 한인조성위원, 고우석 상징물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 자리는 지난 7월 30일 상파울루 시의원 아우렐리오 노무라Aurelio Nomura 와의 만남에서 제안된 협안이 추진되어 이날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홍넬손 회장은 한인 사회인 봉헤찌로 거리에 거리 별로 오래된 전구 교체와 비교적 어두운 지역에 대한 안전을 이유로 새로운 레드 전구로 교체해 줄것을 요청했으며 아우렐리오 시의원은 패션 상가와 한인들의 터전인 봉헤찌로가 더욱 밝은 거리를 조성하는데 필요하며 안전에 있어 치안적 영향에 동의한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이뤄 냈다.

이날 마르코스 총책임자는 빠른 진행을 통해 합의하며 구체적인 거리(Rua)를 지명한 내용을 한인회로부터 전달받았다. 또한 제갈영철 대책위원은 상징물에 조명 설치를 요청했으며 이부분도 차 후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답변받았다.

홍넬손 회장은 “ 이렇게 빠른 조치를 취해 주신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님께 감사합니다. 정말 한인들을 위해 일해 주신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늘 미팅을 위해 시간 내주신 두분의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리며 이로 인해 한인사회 거리가 더 밝게 비춰질 것입니다. 부디 더 안전한 거리가 되어 한인들을 지켜 주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사울 꼰세기 회장님이 함께 해주셔서 이날 좋은 의견에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한국인이나 유대인이나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이 이제는 힘을 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우리 한인들도 마음을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행해 주신 지오고 Diogo보좌관(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 , 김유나 보좌관님 그리고 취재에 응해주신 하나로, 인포그램, 탑뉴스, 제갈영철 대표위원님과 고우석 상징물 위원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 상징물에 조명을 설치하는데 허가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게 되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는 군요.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제갈영철 대표단 위원은 “ 오랜 시간동안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한인 사회에 3가지 문제 중 하나인 거리 조명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이로 인해 한인 거리가 더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나서 많은 사람들이 늦은 시간까지도 활보하며 경재적 효과도 거두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인회가 많은 노력을 해 오셨는데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 하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조명 교체는 지역적 변화에도 큰 의미를 남겼다. 지난 기사가 나간 후에 ‘한인회를 통해 봉헤찌로에 가로등 전구 교체가 이뤄진 내용은 지역 주민들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 감사 감사’의 도움에 감사함과 ‘홍넬손 회장님 일 정말 잘하시네요’ 등 의견을 전달 하고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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