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12.04

현장르포

박동수 고문(29.30대 전 한인회장)은 현 한인 사회의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의 안부로 말 문을 열었다. 많은 한인들이 한국과 타국으로 재 이민을 결정한 것에 충분한 고충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연말이지만 코로나19로 반에 반토막 난 한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에 연이은 한탄을 쏟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한속에서도 한인들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간 현 한인회를 크게 치하 했다.

박동수 고문은 젊은 세대들의 운영에 잘하고 있다고 평가 했으며 적절한 행보를 한다고 말했다. 홍넬손 회장이 한인회 정관 문제로 많은 고민을 보이고 있으며 수시로 찾아와 의견을 보이는 모습에 정말 책임감 있는 회장의 역할을 잘 감당한다고 생각 했다며 감사함도 전했다.

박동수 고문은 “아마도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더 좋은, 더 많은 일들을 했었을텐데” 라며 아쉬움도 보였다. 무엇보다 빚이 늘어나는 부동산 권에 대해서도 빠른 매각이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후세에 빚이 되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라며 매년 오르는 빚을 청산하도록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회에 대한 애정도 보였다. 그동안 이민 생활 속에 한인사회를 일궈낸 1세대들이 노년을 맞았고 그들에 대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차세대들에게도 한인 사회에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이는 모든 단체가 협력해 이뤄야 할 업무라고 부탁했다.

박동수 고문은 현재의 위기를 모두가 잘 이겨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작은 위로가 전달되기를 바랬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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