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12.22

16시간만에 조회수 1327, 좋아요 120명을 훌쩍 넘긴 대 성황을 이룬 “2020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가 큰 호평을 얻고 있다.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온라인으로 공연한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의 호응은 대단했다.

상파울로 뿐만 아니라 브라질 헤시피에서도 응원의 물결이 일고 공연 후 많은 한인들의 축하메시지가 전달 됐다.

이번 공연 시작에 앞서 김학유 총영사와 홍넬손 한인회장 그리고 이문희 소장의 인사말이 전달 되었고 부채춤의 화려함속에 멋진 무대가 이어졌다.

젊은 층으로 구성된 단원들의 춤 사위는 한국전통무용을 소개하는데 부족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무당춤, 삼고무, 부채입춤, 산조춤 그리고 한영숙류 공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춤과 가락에 빠져들게 했다. 의상과 소품 그리고 한복의 아름다움이 한껏 드러난 무대로 한국의 춤 문화에 현지인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한인 사회 행사 때마다 많은 활동으로 참여해온 K-POP 커버 댄스팀 일원들은 이런 춤에 대한 또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으며 녹화를 통해 춤을 따라 해봤는데 커버 댄스와 달리 품격과 스토리가 느껴지는 멋진 동작들이며 환호했다. 또한 느린듯한 빠른 움직임이 커버와는 다른 균형있는 듯 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전통 무용의 우수성에 놀랐다고 전했다.

당일 한 시간 전부터 온라인 접속에 어려움이 있는 노년층들의 문의가 이어졌을 정도로 큰 관심이 있었으며 탈 춤과 농악 악기 공연은 언제 해줄 수 있냐는 등 많은 주문을 보내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으로 대부분의 단원들은 연습량이 부족으로 잘해내야한다는 부담감도 많았다고 이소장은 아쉬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을 뒤 엎은 무대를 선사해 최고의 찬사가 쏟아지자 이문희 소장은 “ 잘해준 단원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라고 흡족해 했다.

이문희 소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한인 여러분들과 브라질 시민들께 마음속 깊이 감사인사 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우리 소중한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단원들과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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