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1.28

지난 26일, 케이 스케어 홀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 보고된 한인회 자문위원회 자문 내용을 첨부 합니다.

작성자 : 조복자 자문위원장

안녕하세요. 자문위원회 조복자 자문위원장입니다.

먼저, 한해 동안도 코로나로 인해 아픔과 슬픔을 겪은 분들과 경제적 파탄의 손해를 입은 한인분들을 위로하며 또한 잘 견뎌 오신것에 감사와 안도의 인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은 가운데 그동안의 기억을 잊을 좋은 일들만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자문위원회는 한인회의 운영에 바른 도움을 주고자 설치 된 위원회 입니다. 한인 사회의 역사를 돌아볼때 바른 각성이 필요했으며 한인회 운영 취지에 맞는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잘한 것에는 박수를 보내고 그릇된 운영에는 권고를 통해 옳바른 업무를 이르도록 하는 것이 자문위원회의 업무이자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본 36대의 한인회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많은 업무를 이루어 온 것을 많은 한인들이 목격했으며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평가로는 ‘목숨 걸고 일한다’ 라는 말이 돌 정도로 코로나 감염 위기속에서도 적극적인 업무를 보였습니다. 자신의 희생에는 아랑곳 하지 않은 임원단들의 한해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2020년 한해 동안 36대 한인회가 이뤄온 업무 평가에 대해 정리 요약한 것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상황보고

  • 2020년 한 해를 넘겼습니다.  한인회 첫 1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고 생각합니다. 특별상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외 활동에 많은 지장이 있었으나 코로나19 대책 활동으로 대처해 많은 업무를 했습니다.
  • 지난 2020년 6월 2일  한인회 1/4분기에 대한 자문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한 가운데 4분의 1을(1월 2월 3월- 68건의 활동) 보낸 평가와 4, 5, 6월의 71건의 활동을 보였습니다.
  • 2020년 후반기 7월 기간 동안 27건의 한인회 활동이 있었습니다.
  • 8월 32건,
  • 9월 45건,
  • 10월 26건,
  • 11월 18건,
  • 12월 25건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총312건)
  •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22일을 통상 계산해도 하루에 1건 이상의 활동을 펼쳐온 샘입니다. 본 자료는 한인 언론사에서의 활동 보도만을 통계 했으며 한인회장 개별적 활동 내용은 포함 되지 않은 자료 입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가 있었던 9월에는 총 45건의 활동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아니였다면 실질적 대외 활동이 30% 이상 더 많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평가 내용

지난 2020년 한해의 주요 활동 내용 평가로는 …

  • 첫째,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와 생활 지원 쿠폰과 한국쌀, 생필품 박스, 빠네또니 전달, 코로나 테스트기 운영 등 활동이 가장 많았습니다. 많은 한인분들의 후원과 기부로 한인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 둘째, 보건소와 병원 또한 시경찰GCM 그리고 민경, 13군경들에게 마스크 외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친 가운데 전적인 지원과 도움을 얻었습니다. 특히 보건소의 경우 한인 노인들을 위한 별도의 독감 예방 주사를 상징물 앞에서 놔주는 특별한 베려도 얻어냈습니다.
  • 세째, 브라질 정치계와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통한 활동이었습니다. 그로 인한 봉헤찌로 지역 사회에 빠른 일처리들로 우선적인 혜택도 입었습니다.
  • 넷째, 한인회 자체 업무인 회관 보수를 했으며, 정관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4월에 노인회관 불법침입자들 전원 퇴거에 발빠른 움직임으로 큰 피해를 끊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다섯째, 어려운 가운데서도 타 협회들과의 협업을 잘 이뤘습니다. 공동 주최로 기부 전달과 청년들을 위한 세미나와 활동은 무엇보다 중요한 관계적인 부분을 잘 보여준 경우 였습니다.
  • 여섯째, 임원들의 분담 역할이 크게 부각된 점입니다. 브라스 한국 공원에 노숙자들을 몇차례나 철거하고 청소를 통해 깨끗한 우리의 지역과 자산을 보호한 것입니다. 또한 감시 카메라 설치와 활용으로 한인 살해범 검거와 범행 추적에 큰 도움이 되도록 유지와 관리를 신경써온 부분도 크게 평가 됩니다.
  • 일곱째, 위의 모든 결과를 인정 하듯 시의회에서 만장 일치로 내린 명예 단체상 사우바 지 쁘라따 (Salva de Prata)를 36대 한인회가 받았습니다. 이에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시상을 한 것은 역대 최고의 평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업무 속에 감격과 감동으로 한인 사회를 이끌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진정성이 없이 하는 일은 오래 가지 못하며 함께 하는 이들간에 가장 먼저 관계가 깨지며 부작용이 속출하기 마련입니다.

36대를 맡은 홍넬손 회장은 코로나 감염과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한인들을 위해 눈물을 흘려 준 한인회 역사상 처음 눈물을 보여준 회장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운영해 온 것에 감사를 드리며 남은 한해 2021년도 같은 마음으로 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홍넬손 회장님 이하 임원단과 위원장님들 그리고 방은영 이사장님 이하 이사님들, 제갈영철, 신형석, 이임규  세분의 감사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마칩니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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