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2.25

2월 25일(목14시) 쇼핑센터 케이스퀘어 내에서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회)위원장이 브라질 한인회 홍넬손 회장과의 만남 자리에서 한인회 기금 2만 헤알을 전달 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홍넬손 한인회장이 투명하고 바르게 일을 잘 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어려운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많은 재정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으로 한인회 업무와 한인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에 일하는 모습을 지켜 봐 왔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홍넬손 회장과 임원단들의 수고하는 모습을 보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짐작하고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그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2만 헤알을 전달 했다.

홍넬손 회장은 고우석 위원장의 기부에 당황한 가운데 반가움을 표했고 한인회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고 기뻐했다. 홍넬손 회장은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 봅니다. 고우석 위원장님도 위원회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계실 텐데 한인들을 생각하셔서  선뜻 기부해 주시니 정말 놀랐습니다. 상징물 제작도 잘 완수 하시고 이제 더 큰 업무를 맡으셨는데 이것이야 말로 한인 사회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업무라 생각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라고 기쁨을 전했다.  홍넬손 회장은 바로 임원단 톡방에 이 내용을 올렸고 임원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감사를 표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지금은 모두가 다 힘들지만 이것 저것 생각하면 일이 안되죠. 옳다 싶으면 바로 시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힘들때, 그때 도와야 힘이 되는 거잖아요. 홍회장님이 정관 등록이며 빚 문제와 치안 문제 등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애쓰는 모습은 내가 볼 때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 겁니다. 젊은 세대들이 참 일을 잘하고 있으니까.. 또 다른 힘있는 사람들이 많이 도와 왔고 앞으로도 나서서 도와 주지 않을까 생각해요. 결국 다 우리한테 돌아오는 일을 해준다는 것을 아니까. ㅎㅎㅎ 지금 한인회 일이 나중에 내 자녀들, 사업장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요… 아무튼 잘 하고 있어요. 한인회 일 잘하고 있습니다. “ 라고 홍회장과 임원들을 격려했다.

한인회는 역대 처음으로 3개월마다 결산 보고를 하고 있다. 한인회 재정 및 결산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홍회장에게 연락 하면 원본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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