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2.25

2월 24일 수요일 6시30분, 한강 식당에서 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의 감염 등의 안전을 고려해 일부 회원들만이 모여 진행하게 된 점에 먼저 양해를 구했다.

강성식 사무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16대 협회장을 맡았던 양재광 고문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안세명 19대 협회장은 식순 중, 그동안 협회에 공헌한 박경천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임을 하는 박경천 고문은 인사말에서 “ 감사합니다. 감사패에 의미를 되새겨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임사에 앞서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사 대표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인사회에 많은 소식을 전해주시는 언론사가 있기에 한인 사회가 연결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본인들은 수고에 비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시는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축구협회 여러분, 오늘은 뜻깊은 자리 입니다. 축구협회가 정상적인 이취임식을 가지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리며 이 모든 것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분은 모두가 알고 있기에 더 안타까움이 큽니다.

협회장을 맡을 당시 전국체전에 참여하면서 축구를 통해 위상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당시 4년만에 첫 승이 기억나며 눈물을 흘리던 것을 기억합니다. 진정 사랑하기 때문에 문물이 나온 것이라 봅니다  . 이게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안세명 회장님이 체전에 나가게 된다면 반드시 메달을 얻는 것에 사명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작년 한해, 안세명 회장이 권한 대행으로 있으면서 어버이날 마스크 전달과 방역에 동참해 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남미 아르핸티나 경기에서 우승햇던 보이지 않은 성과도 지켜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협회를 맡으셨으니 계속해서 수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스포츠에서 꽃은 축구라 생각합니다. 축구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저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안세명 회장을 많이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강성식 사무국장님이 없었다면 못 했을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고 전했다.

안세명 회장 취임사에서 “ 그동안 박경천 고무님 이하 모든 임원분들께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박경천 회장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장님을 이어 발전하도록 하겟습니다. 양재광 고문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라고 인사했다.

16대 협회장을 맡은 양재광 고문의 축사에서는 “ 출범하는 19대 안세명 회장께 축하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할일이 많습니다. 꿈꾸고 계획했던 것이 코로나로 한 건도 못해 아쉬움 남습니다. 특히 전국체전 무산이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준비 하시고 협회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고생하신 박경천 회장님 수고 하셨고,  안세명 협회장님 각 동호회와의 많은 관계를 통해 잘 이끌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 라고 축하했다.

안세명 협회장은 임원 구성을 신속히 마치고 발표하겠다고 전했으며 축구 발전을 위해 봉사할 일꾼은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세명 협회장은 현직 경찰로 지난 한인 사회에 많은 사건 사고에 도움을 전한 바 있으며 한인 사회 안전을 위한 조언으로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번 19대 축구협회를 응원하며 기대를 걸어본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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