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5.10

37대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권명호 선거관리위원장이 5월 10일(월,16시) 본인의 집무실에서 본사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권명호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판데믹으로 인해 제대로 된 선거를 치룰 수 있을지 자신부터가 의문이라고 무거운 입을 열었다. 7명으로 구성되어지는 선관위원에 대해서는 현재 위원 구성에 어려움이 많다고 상황을 전했다.

참여를 예상했던 인물들이 하나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각자의 사정으로 거절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적어도 5월 말까지는 구성을 마쳐야 하는데 쉽지 않겠다는 상황을 보였다. 그렇지만 중요한 일이니 만큼 뜻이 있는 좋은 위원들을 만나지 않겠냐며 웃어 보였다.

36대 회장 후보때에 파격적으로 1.000헤알이라는 최저 공탁금을 책정한데 이어 이번에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5.000헤일선에 맞출 예정이며 경선 혹은 단독 출마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했다. 이 문제는 차 후 위원들이 구성 되면 다시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후보자들이 해야 하는 미션 또한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더 난이도의 숙제가 전달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36대 후보자들에게는 한인회 유원지 두 곳을 방문하고 회관을 방문해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에 대해 보고 하도록 한 바 있다. 또한 한인회 자산 관리와 부동산 매매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도록 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한인회의 상황이 달라진 만큼 적절한 미션이 더해 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이번 선출에 앞서 한인회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인 사회의 역사나 기본 상식에 대한 문제에 상품을 걸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차세대들의 관심과 참여에 많은 생각을 떠올린 것이지만 아직 결정 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권명호 위원장은 바른 선관위를 운영하도록 좋은 의견이 마련되어야 하며 좋은 후보자들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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