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21.05.13

브라질 한인회(회장 홍넬손)는 지난 권홍식 사장 기부의 마스크와 안면 보호대 중 안면 보호대 400개를 봉헤찌로 내에 위치한 국민학교인 E.E.Marechal Deodoro 주립학교와 Santo Eduardo 사립학교 두 군데에 각각 200개의 안면 보호대를 기증했다.

12일(수) 첫날 방문한 E.E.Marechal Deodoro 주립학교(R. dos Italianos)는 봉헤찌로 지역사회 안전자문회의인 꽁세기Conseg에 임원으로 활동하는 쎌리아 씨의 소개로 안면 보호대를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주립학교를 방문한 홍넬손 회장은 교장 Diretora. Miriam frota. 와 교감 Vice. Carla monteiro.  주임 Cordenadora.  Noelia tacla을 만나 권홍식 사장이 기부한 안면 보호대를 전달 했다.

교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 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교육기관에 관심을 가져준 것이 이례적인 면을 들고 한인사회의 교육기준을 높게 평가한 부분에 큰 기쁨을 전했다.

교장은 이자리에서 판데믹으로 인해 제한 인원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상 수업에 필요한 휴대폰이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호소 했다. 혹, 안쓰는 핸드폰을 모아 아이들에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또한 도서실 천장에 물이 새면서 책들이 젖어 현재 활용을 못하고 있는 것을 소개하면서 홍넬손 회장은 자신이 아는 수리공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책 역시 문교부에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며 그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책을 읽지 못하는 상황을 전달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도움이 가능한지 앞으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오후 수업을 받던 아이들이 안면 보호대를 쓰며 해맑게 웃는 사진을 보내야 보람을 느끼게 했다.

다음날인 13일(목,11시) 홍넬손 회장과 박주성 총무는 제네라우 플로레스 길에 위치한 Santo Eduardo 사립학교를 방문해 마찬가지로 200개의 안면 보호대를 전달했다. 이곳은 약 40여명의 학생과 6명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기부에 놀라움을 전했다.

교장인 Rita decassia teixheira ciongole는 이미 전날 기부된 학교의 소식을 알았으며 이번 방문에 가슴이 벅차다고 인사 했다.  이 학교에는 대부분이 한인 자녀들이 다니는 곳으로 한국 이민자에 대한 인식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권홍식 사장의 기부가 지역 사회에 한국 이미지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으며 이미 학교들과 꽁세기 관계자들을 통해 소식이 전달 되고 있다.

홍넬손 회장은 “ 권홍식 사장님께서 많은 기부를 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한인사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었으며 권홍식 사장님께 감사를 전달하라고 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대접을 받고 수업에 임할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박주성 총무는 이번 기부 내용을 물품으로 내용에 포함시켜 절차에 따라 분기 보고를 통해 공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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