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구약학과 히브리어를 가르치고 있는 박성현 교수가 아내(장현경 박사)와 함께 쓴 저서 “한 달란트”를 지난 3월 두란노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박 교수는 파라과이 출신 교민이며, 이스라엘 히브리대와 텔아비브대에서 고고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근동어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저서는 박 교수와 과학자인 아내 장현경 히브리대 박사가 같이 쓴 공동 저작물이다.
 인종차별의 아픔으로 시작된 이 저서는 이스라엘에서 미국으로 아내와 이주한 그가 한국어와 스페인어, 영어와 히브리어, 포르투갈어 등 5개 국어를 넘나들며 교수 역할과 라티노 사역에 집중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국민일보에서는 “가난한 환경을 극복해 성공했다는, 흔한 이민자·유학생 성공기로 보일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이 책이 특별한 건 인종차별의 아픔을 승화시켜 상처를 준 이를 품은 박 교수의 삶과 사역 때문”이라고 책을 소개했다.
 한편, 책에 대한 수익금은 전액 이스라엘 Bethlehem Bible College와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의 중남미 출신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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