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7.08

 

한인타운발전위원회(이하/ 한타발, 위원장 고우석)가 7월 7일 회의를 통해 한인사회의 발전은 무엇보다 한인 인재를 영입하는 가운데 함께 운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논의를 통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지난 6월 25일 한타발 자문위원단(총영사관, 한인회)이 모인 자리에서 인준을 거쳐 7월 독립적인 단체로 재출범하기로 결정 지은 가운데 폭넓은 운영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 됐다.

 

한인타운으로 지정된 봉헤찌로를 특수 관광지로 개발하고 기존 패션 의류 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두고 있다. 인준 자리에서 발표된 브라질 언론 매체들과의 기자회견은 코로나의 상황으로 연기 또는 다른 방식으로 준비할 수 있다고 상황을 전했으며 무엇보다 상파울루시 국제관계 국장인 마르따 Marta  Suplicy의 큰 관심을 얻은바 있으며 시의회를 비롯 지역 행정부로부터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우석 위원장은 이러한 안건을 한국 기관 등과 협의를 위해 8월경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 시, 기관과 기업간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병돈 부위원장은 이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안들이 정식 정차를 통해 순조로운 진행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컨테츠 내용을 제작해 홍보 하는 단계까지 구상을 마친 상황이지만 이를 세분화 하여 운영하기에는 많은 인력이 협력해야 한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여가 절대적이라고 강조 했다.

 

벽면 그림(그래피티)과 한국이미지 길 안내판, 한국이미지를 담은 신호등, R.Ribeiro de Lima 입구에 한국적 기와 아치(허가 대기) 등이 제작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식당 홍보를 위한 팀을 결성해 진행 중이다. 또한 각 종 기념품에 대한 구상을 이뤄가고 있다.

 

자체적인 다양한 홍보 채널과 대외 홍보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각 문화 단체 및 기관에 공조하여 알리는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고 소개 했다.

 

한타발은 지역 발전에 맞춰 애초부터 지원 사업과 투자 사업으로 나누어 구분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 내용을 두고 바른 이해를 전달하고자 앞으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인 타운 발전은 생계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기존 업소의 활성화는 물론, 소자본으로도 창업을 하도록 돕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병돈 부위원장은 기존 정기 모임의 성격을 달리해 실무진의 모임을 늘리며 자체 진행 권한을 부여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독립적 운영에 맞는 체계를 구성하는 작업을 시작할 단계라고 알려 인원 보충과 부서 편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했다.

 

이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홍보를 부탁했다. 개인적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자들의 동참 그리고 단체들과의 협력적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 이러한 홍보를 위해서는 개별 SNS 및 소셜, 유튜브, 인스타 운영자, 개별 방송 및 인플루엔서 그리고 각 브라질 및 한인 언론사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한타발 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고우석

부위원장 : 한병돈

자문위원 : 제갈영철, 하윤상, 홍넬손, 김승주, 서기용

위원 : 유미영, 엄인경, 이범재, 전현규, 박주성, 고용완, 김원주, 윤철현, 김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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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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