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7.14

 

봉헤찌로 목요 훼라 인근에 주차한 차량 유리창을 깨트리고 차안에 물건을 훔쳐가는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차량내 물건 도난 사건은 이미 3년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 유행이었던 2020년 당시 줄어들었다가 근래 다시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를 입은 한인들은 훼라 장을 보느라 인근에 차를 세워 두었는데 뒷자석 창문을 깨고 잠바와 가방을 도난 당했다고 알려왔다.

 

기계 공업을 하는 현지인은 점심 시간 후 밖에서 쉬고 있으면 일부러 차문 손잡이를 열려고 시도하는 애들이 있다며 사람이 많아도 소용 없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이어 한인들이 이중 주차를 하는 모습이 많으며 교통에 혼잡을 주는 일이니 만큼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 경우는 잠시 장을 보느라 주차 입구에 세워 두었는데 인도길 방향 옆 면을 심하게 긁어 둔 것에 항의도 못한 일화를 전하면서 최근 차량안에 물건이 있다 싶으면 창문을 깨고 가져간다며 차량안에 비닐이라도 두면 안된다며 주의를 당부 했다.

 

차량 내 물건 도난 사건은 목요 훼라에서뿐 아니라 평일과 늦은 시간에도 대상이 되어 왔다.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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