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8.08

민주평통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에서는 8월8일(일,18시) Maninhos Churrascaria에서 브라질을 방문 중인 민주평통LA협의회 방문단과의 송별만찬을 나눴다. 김요준 회장의 LA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을 성공리에 성사한 가운데 답례 방문으로 이어졌다.

LA협의회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의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이날 마지막 송별 만찬을 맞았다. 이 날 일정에는 고우석 고문과 박대근 고문 그리고 김요준 회장이 동행한 가운데 상파울루 시내 관광을 흡족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에드워드 구 회장은 ‘일행 모두와 함께 극진한 대접을 잘 받았다’고 인사했으며 ‘무엇보다 LA총영사관에서 근무하셨던 황인상 총영사님을 이곳에서 다시 만난 것이 정말 반가웠다’며 ‘또 한번 한인들을 위해 많은 수고와 봉사 그리고 업적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고 인터뷰에서 전했다.

김요준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협의회가 평화통일의 자문을 성실히 이어가며 대외적으로는 양 국가간의 이민자 동포로써 협력하며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에드워드 구 회장은 “ 브라질 커뮤니티를 보니 자랑스럽습니다. 다양한 업종과 성과는 대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위상을 바로 알수 있었습니다. 의류 도매상으로 알려진 봉헤찌로 패션 거리를 돌아보고 또 놀랐습니다. 이민 선배님들께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LA와 브라질 협의회가 좋은 인연을 맺은 가운데 이제부터는 많은 것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이민자들은 해외에서 반드시 성공하고 후세대를 위한 발판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이 잘 되어야 되겠습니다. 브라질을 돌아보니 부동산 투자가 적절하다는 개인적인 판단이 서네요. 이제는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해야겠죠. 물론 미국과 브라질에 사는 것이 다르지만 좋은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 봅니다. 고우석 고문님과도 많은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인타운발전위원회에 대해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다행히 황인상 총영사님께서 그 분야에 경험이 많으시고 이루신 것도 많으셔서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한인사회가 먼저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다음 사업들도 진행하며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한인 여러분들이 잘 해 내시리라 믿습니다. “ 라고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에드워드 구 회장은 미국 LA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가운데 한인타운 조성에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인타운’은 이민자에게 있어 중요한 터가 아닐 수 없다며 이번 한인타운발전위원회 재출범 소식에 누구보다 반겼고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성공 사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전한 조언에서는 먼저, 먹거리 조성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음식은 모두가 즐기며 반기는 장르며 가장 많은 공감대를 나누는 것이기에 한식의 맛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한인타운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홍보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민주평통이 함께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 첫째,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선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두고 황인상 총영사의 경찰서 방문을 통한 관계가 돈둑해 지는 기사를 접했다며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으며 서기용 경찰 영사가 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면에서 이번 토요일 평통의 거리 청소는 작지만 큰 활동이었다며 칭찬을 더했다. 한인타운인만큼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공감과 동의를 얻는 것이 우선인데 거리청소는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바른 일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깨끗한 거리에 먹거리가 조성되면 사람들은 몰리게 된다고 경험을 전했다.

셋째로, 투자 유치가 될 분위기가 마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 장소에는 좋은 사업자가 들어서고자 한다며 기금 마련과 함께 브라질 사회에도 한인들 투자 자체 은행이 들어서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했다. 큰 그림으로 투자 설명회를 가져야 하며 총영사관과 민주평통 그리고 상공회의소에서 협력해 언젠가는 미국 LA한인들에게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브라질리아에 한반도 평화 지지를 위한 연방하원의원회 출범식을 무사히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 소식은 이미 미주를 강타하면서 세계에 흩어진 협의회와 한국에 전달되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를 올린 김요준 회장의 공공외교는 큰 실적이며 공로로 앞으로 연방하원을 넘어 계속적으로 공공외교의 샘플을 만들어 주기를 부탁했다.

에드워드 구 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브라질 협의회가 LA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안에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설명 했다. 이 내용에는 부동산과 항공기 사업 등이 포함 되어 있다.

이날 각 자리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띄우며 친교를 나누며 마지막 밤을 아쉬워 했다.

조복자 위원장은 LA위원들에게 브라질 토산품인 프로폴리스와 비누 그리고 커피를 선물해 기쁨을 더 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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