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32.08.21
 
21일 토요일 11시, 황인상 총영사와 유대인 회관 Casa do Povo 운영자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이 자리는 회관 관계자들의 초대에 의해 이뤄졌다. 황인상 총영사와 노성범 실무관이 함께 했다.
 
그동안 한인 타운 발전 운영을 두고 봉헤찌로 소수 이민 거주자들간에 기대 반 걱정 반의 목소리가 나왔다. 아직도 그 의견은 찬반을 넘어 냉냉한 주장의 힘이 느껴지고 있다.
 
과연 봉헤찌로는 한인타운으로 인정 받으며 주민들과의 화합을 이끌수 있을까?
 
그동안 유대인 회관 운영자들은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행사를 해오고 있었다. 한인들과는 달리 포어로 진행되며 대상자가 지역 주민들이다 보니 많은 호응을 얻으며 때로는 대변의 목소리도 내왔다.
 
이날 이들은 한인 사회와 정부를 대신한 황인상 총영사에게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운영에 대한 이해를 전했다. 오랜 역사속에 이들이 지켜온 지역 문화의 모습을 그대로 소개 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거주 지역에 대한 역사를 보존하고자 노력한 흔적을 남기고 있었으며 공존하고자 하는 의도가 엳보였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초대했으며 또한 협력하며 함께 하겠다고 의견을 나눴다.
 
만나기 전까지는 경계의 대상이, 대화를 통해 이해의 대상으로 바뀐 성과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제는 어깨에 손을 얹고 함께 갈 수 있는 대상으로 바꼈다.
 
봉헤찌로의 한인타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만남이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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