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캠페인 2021.10.30
* 출처 한브네트
외교부 사이트에서 총영사관의 일이 무엇일까 찾아봤습니다.
영사관은 주로 재외국민 보호의 역할을 수행하며, 비자발급과 같은 영사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데 자국민 보호와 함께 행정 서비스 그리고 재외국민의 편의를 위해 솔선하는 기관이 바로 영사관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가 2년에 걸쳐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여파를 겪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타 국가에 비해 빠른 대처와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브라질은 볼소나로 정부아래 초기 코로나19 백신의 수입이 조금 늦어진 바 있지만, 그래도 다른 국가에 비해 엄청난 접종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판데믹 바로 전, 황열병이라는 대유행에 전 국민 백신 접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 오늘 청와대 [국민청원]난에.. 질병관리청은 왜 브라질을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에 포함시켰는가?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위 글을 보시면 제가 총영사관에 무엇을 부탁하고자 하는지 잘 아실것입니다.
브라질 한인들의 대다수는 한국에 가족 친지를 두고 있으며 또한 사업의 기반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재원들도 사업으로 인해 한국과 브라질을 오고 가는 분들이 많은데 판데믹 시기에 어느 누구나 겪는 일이기에 이제까지는 잘 견뎌왔습니다.
그런데 1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 11월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구 변이 유행국가) : 16개국에 브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국민청원] 글에서 질문했듯이, 브라질은 현재 어떤 기준에서 보아도 [예방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에 포함될 수 없는 국가입니다.
◈​ 구 변이 유행국가에 해당된다면 영국 인도가 포함되었어야 하며!
(특히 인도는 델타변이는 발생지인데)
◈​ 사망자가 높다면 미국, 러시아, 인도가 포함되어야 하며..
(미국은 브라질의 4배, 러시아도 3배)
◈ 백신접종률을 따진다해도 브라질은 상당히 우수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미국보다 나은 수준임, 쌍빠울로주에서는)
우리 브라질 한인들이 총영사관에 바라는 것은 이것입니다.
1. [질병관리청]이 “백신접종 완료자 격리면제에 브라질을 제외시킨 근거”는 어떤 기준에 의하는 것인가 알아봐 주세요! (조사부탁합니다)
어떤 타당성에 기준하지 않는 “자기 맘대로 기준”이라면 공공 임무 소임을 다하지 못한 이들을 브라질 한인 모두 함께 고발해 보렵니다. 방법도 알려주세요!
2.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들 중,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들이 격리를 없앨 수 있게 브라질의 현 자세한 상황을 질병관리청에 보고해 주세요!
지난 2020년 3월부터 브라질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숫자와 더불어 백신 접종자 데이터가 모두 있습니다. 현 상황은 미국보다 좋아진지 3~4개월 되었으며 미국도 백신 접종 완료자를 11월 8일부터 받아들이면서 격리 면제를 하고 있음을 아십니다.
3. 외교부에 올려져 있는 것 처럼.. 총영사관은 재외국민의 편의를 위해 솔선하는 기관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브라질 한인들을 위해 이 상황을 해결하는데 노력해 주세요!
그래서 우리 한인들이 총영사관의 말에 더 기울이고 함께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 브라질의 한인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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