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정 2022.06.0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PUAC) 브라질협의회(김요준 회장)는 6일 (토) 오후, 봉헤치로에 위치한 한 세미나실에서 2022 청소년 평화 통일 골든벨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박종황 부회장(골든벨 준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한 대회는 브라질 내 재외동포 학생과 브라질 현지 학생 총18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황인상 총영사는 “우리는 이산가족의 고통스런 생이별을 끝내고 통일국가를 세워야만 하는 역사적, 인도주의적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재외동포들의 한반도 평화통일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도 긴요합니다. 오늘 골든벨에 참석한 청소년들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나아가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총 200개 문항에서 20개 문제를 객관식으로 경연을 펼쳐서 대상 1명(2500헤알), 최우수상 1명(1500헤알), 우수상 2명(1000헤알), 장려상 5명(500헤알)해서 총 9명이 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김애리 학생은 “골든벨 공부를 통해 한국의 역사에 관하여 관심을 좀 가졌던 거 같습니다. 몰랐던 이야기도 많이 배우고, 굉장히 유익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요준 회장을 대신하여 김효미 간사가 폐회사를 전했다. 김효미 간사는 “골든벨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느낀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함께 우리 모두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위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합시다.”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모든 학생들을 박종황 부회장의 선창으로 평화통일의 실천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하며 대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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