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지역에 치안 대책으로 거론된 CCTV 설치가 이뤄지게 됐다. 6월 26일(월) 이종원 영사(경찰영사)와 홍넬손 변호사는 TEC VOZ 회사 대표 빠울로 윤씨를 만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CITY Camera 이름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현재 Bras 지역에도 브라질 민간 협회의 차원에서도 100개에서 200여여 개를 계약하여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원 영사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위험하고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을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 방범 시스템을 설명해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홍넬손 변호사는 이번 CCTV에 대한 계획을 오래전부터 구상해오면서 각 군경 관계자들과의 많은 정보를 얻은바 있으며 이번 설치를 두고 반드시 해야 할 우선 사업임을 강조했다.

 

사진 왼편부터  Paulo 윤, 이종원 영사, 홍넬손 변호사

 

 

CITY Camera의 경우 민, 군경 시경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내용은 일주일간 저장이 가능하다. 사건현장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 하면서 경찰 출동이 바로 가능하기에 검거율도 높으며 방지에도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한인 사회에 설치를 위해 제갈영철(한브교육협회고문), 하윤상(OG컴퍼니), 홍넬손 변호사(HONG법무법인대표 겸 총영사관자문변호사)가 각각 10개씩 총 30개를 구입해 한인 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홍넬손 변호사는 전했다. 홍넬손 변호사는 ‘더 많은 한인들이 개수와 상관없이 사회를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개인적으로 구입 할 시 구입자의 원하는 위치에 설치가 가능하기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 하기를 바란다.’ 고 권했다.

이번 카메라 설치를 두고 봉헤찌로 지역 꼰세기(Conseg)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더 많은 설치를 위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원 영사 역시 이번 카메라 설치가 안전을 위한 좋은 방안이라고 오래전부터 설명했으며 이번 설치를 위해 많은 시간을 각 지역 경찰서 방문을 통해 협의를 이뤄왔다. 이번 성사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을 이뤄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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