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진행을 이뤄온 한인 상징물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가 9월 1일(금 14:00)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커피점에서 건축 설계사 김민철 대표(MINK ARQUITETURA LTDA ME)와 계약(한인회)을 체결 했다.  이 자리에는 고우석 위원장을 비롯 하윤상 부위원장, 제갈영철 회계, 전현규 홍보, 서기, 유미영 섭외 (한인회 자격 참관), 박대근 위원과 각 언론사에서 참석했다.

그 동안 시 측과의 오랜 조율 끝에 현 위치가 문화 보호지역이라는 이유를 밝혔으며 최종 6m의 제한 높이로 합의하고 다음 단계인 설계 과정에 안착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MINK 설계사의 조감도 내용 결과를 위원들과 상의하고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철 대표는 계약에 앞서 진행 과정과 단계에 대해 계약서에 이행할 내용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서 박대근 위원은 꼼꼼하게 실무적 내용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차단하는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또한 제갈영철, 하윤상 위원은 건축 경험에 의한 절차상에 건축 시공 회사의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짚어가면서 설계업무 파악에 나서는 모습에서 많은 준비를 해 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제갈 위원은 또한 이 과정이 잘 진행되는지 감리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문제없이 잘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고우석 위원장은 설계가 마치고 시 허가가 나온 뒤 시공은 브라질 업체와 한인 업체에 공개 입찰로 일 잘 하는 업체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철 대표는 계약에 따라 소요 시간, 설계 과정, 지금까지 준비한 자료들과 아이디어를 종합하고 선별하여 상황에 맞는 과정을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시 허가 관련 각 부서에 직접 성사 시키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대략 3주가 소요 되며 해당 담당자와의 해결을 이뤄내고 보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주인 된 한인들이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하기에 각 언론사에 투명하고 정확한 보고를 지금까지 해왔으며 많은 진행 사항에 지지해 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계약 부분에도 다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계사와의 계약 금액은 22.500 헤알이며 3번에 나누어 (7.500) 진행에 따라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현규 홍보위원은 이 3번에 지급되는 금액은 고우석, 하윤상, 제갈영철 위원들이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윤상 부위원장은 한인을 대표해 큰 책임을 맡았으니 그 몫을 해야 한다고 생각 했다며 많은 한인들의 동참이 필요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상징물 진행 초반에 이미 고우석, 하윤상, 제갈영철 위원들은 각각 2만불을 기금으로 내놓았고 지금까지 지출된 금액이 이 기금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인 상징물조성위원회에서는 자체 은행구좌를 마련코자 했으나 까다로운 상황에 결국 고우석, 하윤상, 제갈영철, 박대근 네명의 위원들의 개인 구좌를 통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별도의 관리로 운영되며 서로간에 입금이 보고되므로 문제 발생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금 전달에 투명하게 바로 바로 공개 된다.

제갈영철 위원은 한인들의 모금이 이뤄져야 한국 지원금도 전달이 가능하다고 보충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이민 50주년 기념 한인 상징물’이라는 타이틀이 붙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오전 중 인터뷰에서 이번 계약 체결이 오기까지 많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고 모든 한인들이 믿고 지켜봐 주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한 바 있다. 고위원장은 이제 남은 절차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하기에 많은 자문을 얻고 투명한 모습을 통해 한인들의 호응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제부터는 공식적인 후원과 기금 마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많은 동참을 통해 한인 모두가 세우는 상징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식 후원 연락처 : 고우석 11. 99631-1835  / 하윤상 11. 99982-0074 / 제갈영철 11. 999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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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사진 : 김민철 대표 설계사 MINK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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