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한 태권도협회 이취임식이 3월 30일(목) 아끌리마성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치뤄졌다. 15대 오창훈 회장과  16대 김요준 회장의 이취임식 자리에 최용준(4단)씨가 식순을 이어갔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태권도를 통한 국위선양에 많은 기여를 한 선배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임하는 오창훈 회장의 임기 내에 많은 업적을 헤아리지 않을 수 없다.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하며 각 종 행사에 대대적 홍보를 끌어올린 성과가 크다. 또한 브라질 태권도 사회에 발전을 크게 기여한 김요준 회장의 이뤄온 행정도 이뤄 말할 수 없다. 앞으로의 협회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고 축하했다.

한병돈 체육회 회장은 ‘ 한국 국기 태권도를 브라질에 보급하고 지금의 수많은 태권도인을 양성한 원조 사범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오창훈 회장은 체육관에서 무료 지도와 많은 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또한 한인회에서도 많은 수고를 이루고 있다. 그런 열심을 통해 오늘의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한 모습으로 나간데에 일조했다. 김요준 회장은 많은 브라질 제자를 배출하고 협회에서도 많은 일을 해왔다. 이제 그 힘을 대한 태권도 협회에 활용해 더 발전 시키리라 믿는다. ‘ 고 축사했다.

오창훈 회장은 이임사에서 ‘ 16대 집행부가 잘 해 나가겠지만 감히 부탁 하나 하자면 본인의 임기에 한가지 못한 아쉬움이 소통하는 것이 었다. 선후배들과 소통하는 16대가 되기를 부탁한다. ‘ 고 짧게 전했다.

김요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 우리 선배들이 47년간 보급에 수고하셨고 그결과 성장했다. 그러나 이제는 지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노고를 많이 드러나도록 임기내에 노력하겠다. 화합을 이루도록 하고 선배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 다음 2차 모임에는 모든 사범님들과 도복을 입고 함께 도장에서 땀을 내는 시간을 마련하면서 소통하도록 하겠다. ‘ 고 인사했다.

김요준 회장은 그동안 수고한 오창훈 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새 임원에 대한 인준식을 만장일치로 마쳤다.  16대 임원단으로는 부회장 고석파, 총무 최용준, 홍보 김민기, 감사 신형석 으로 구성됐다.

김요준 회장은 협회 2017년도 사업 계획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1 . 협회 회원간 친교를 다지는 정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2. 브라질 상파울로 태권도 협회와 공동사업을 설정하여 함께 하는 행사를 만들겠다. (예, 사범컵, 체육관 대항 단체전, 한국체험 및 연수로 친한파 사범 양성 등) 3. 7월경 미국 정순민 사범 초청을 통한 품세와 겨루기 세미나 개최 4. 전 회장님들이 실시해온 방학기간 2세 어린이 태권도 수련 장려 프로그램을 협력적으로 현지인 사범들도 참여토록 하겠다. 5. 본부 대태협 및, 국기원, 태권도원과 공조 체제를 만들어 종주국 태권도와 긴밀한 교류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 6. 2018년도 큰 사업으로 국기원 초청 특별심사 및 국제 사범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상.  신형석 고문은 건배 제의로 두 이취임 회장을 축하하며 지금까지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