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송즈 오브 러브 콘서트 ‘songs of LOVE concert’ 최호영 목사는 이번 콘서트에 한인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27일(화) 아침 이번 행사를 두고 최호영 목사, 이정근, 홍혜경씨와의 만남에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봉헤찌로와 가장 근접한 마약 소굴 일명’Cracolandia’의 중심에서 모두가 회피하는 마약, 알코올, 매춘, 트렌스젠더, 노숙의 현실 가운데 진리를 외치며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있는 브라질 선교단체 미썽 쎄나( MISSAO CENA )는 그중 탁아소를 개설하여 미래를 바꿔보고자 매일 불우, 범죄, 학대 받는 가정의 아동 34명을 무료로 돌보고 있다. 미썽 쎄나를 담당하고 있는 Joao 목사는 어린 아이들부터 제대로 교육시켜 바른 세상을 움직이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터무니 없이 작은 시도라 생각할 수 있지만 역사는 변화된 한 두명을 통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최호영 목사는 강조했다. 그러한 탁아소의 중요성을 외면 할 수 없기에 한인 사회에 알리고자 한다.

브라질 정부와 기관에서 지원 받는 것도 없이 조앙 목사는 몇몇 교우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기에 그 어려움을 크다고 최목사는 설명했다. 한달에 큰 어려움 없이 피자 한판 시켜 먹으며 한국 식당에서 밥 한끼 먹는 것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는 한인들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 한다. 최악의 삶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자 하는 그 누군가에게는 그 한끼에 밤을 세워 고민하고 뛰어 다닌다는 것을.

조앙 목사는 아이들이 조금 더 바른 교육과 보살핌을 받기에는 고정적인 정약이 필요하다고 한다. 매월 정기적인 금액이 생긴다면 예산에 따른 계획을 가질 수 있다. 그런 계획에 한인 사회가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불우 가정 아동 탁아소 모금 콘서트에는 그러한 취지로 마련된다. 이날 뜻을 모은  많은 한인들이 제각기 자신의 달란트를 통해 기부를 펼친다. 모금이라는 부담감 보다 마음으로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참석해 주기를 최호영 목사는 바라고 있다. 가령 이 소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된다면 그 가운데 동참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이러한 사역이 있다라는 것을 알리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은 K-POP 가브리엘라윤 / 소프라노 홍혜경 / 바라톤 이정근 / CCM가수 육영선 / 기타리스트 FELIPE GRACIANO / CCM 찬양사역자 박재욱 / Christian Opera Singers (시립극장 소속 성악가들) / KEYBOARD 김지혜 / PIANO 권한나 / BASS 황요셉 / DRUM 이종한 / A.E GUITAR 최호영 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

 

일시 : 2017년 7월 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주최 : MISSAO CENA (CENTRO EVANGELICO NOVA AURORA)

후원 : 상파울로 순복음 교회 – 대강당

협찬 : 오뚜기 슈퍼

[표지 사진] 왼편부터 바리톤 이정근, 최호영 목사, 소프라노 홍혜경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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