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일(월 14:00) 오은택 부산시의원(광역시,교육위원회 부위원장, 3선)이 브라질에 도착, 상파울로 시의회를 방문해 조지 하또George Hato 의원(SP시의회 부대표Vereador, 2선)과 면담을 가졌다. 약 70분간 이어진 이번 만남에서 양국의 해당 지역인 상파울로와 부산에 관련한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자리는 교포 김대웅씨(효성한의원장, 신지식인브라질 지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히오 지 자네이로 Rio de Janeiro, 꾸리찌바 Curitiba를 방문하게 된다. 오은택 의원은 이번 일정을 통해 상파울로와 부산시 간의 자매결연을 앞두고 구체적인 사항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985년 부산시는 히오 지 자네이로 간에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히오 방문에는 해상과 해양 교통에 관련한 운영 시스템 도입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오은택 의원은 밝혔다.

조지하또 의원은 오은택 의원을 극진한 대우로 맞았으며 시의회 석상에 초대하여 방문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각 의원들을 일일이 소개했으며 한국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샬롬 변호사가 (전 하원의원 보좌관) 통역을 맡았으며 면담하는 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의원은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치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조지하또 의원은 경찰 관계자들과 깊은 관계가 있는 김대웅씨에 많은 정보와 상황을 알고 싶다고 답했다. 오은택 의원은 많은 대화 가운데 자국민의 안전과 상생하는 관계에 대해 많은 언급을 아끼지 않았다. 오은택 의원은 한국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조지하또 의원도 시의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으로 답례 했다. 조지하또 의원은 이날 저녁 상파울로와 부산시의 자매결연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달했다.

오은택 시의원은 이날 오후 꾸리찌바로 출발 했으며 다음날 히오의 일정을 끝으로 본국으로 돌아간다. 김대웅씨는 이번 오은택 의원의 방문이 부산시와 상파울로에 좋은 관계로 성사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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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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