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상징물 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는 7월 12일(수) 이른 시간부터 모임을 가지며 상징물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눈 후 현장을 답사해(R. Ribeiro de Lima와 R. Prates코너) 주위를 살펴 보았다.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을 발견한 위원들은 예정했던 시멘트 바닥 위치에 교통 관련 전선 내용물들이 바닥에 깔려 있는 것으로 설치에 문제를 직감했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곳에도 전봇대에 연결된 전선으로 합당치 않는 것을 두고 전선 변경이 가능한지에 대해 시의회에 문의를 하기로 했으며 적정한 위치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하윤상 부위원장은 사방에 시선과 방향을 고려해 조금 위쪽이 오히려 설치하는데 문제도 없고 더 좋은 듯 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위원들은 그 의견에 전적인 동의를 보였으며 최대한 신중한 의견을 내고 전문가에도 위치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성상원 1팀장은 미리 미리 현장 답사를 둘러 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바닥이나 전선줄이 큰 문제는 아니며 주위 환경에 신경 쓰면 된다고 의견을 말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꼼꼼한 내용들을 위원들에게 점검하도록 부탁했으며 될수록 많은 한인들이 현장을 보고 좋은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시의회에서는 12미터로 계획했던 높이를 6미터로 낮춰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위원회에서는 너무 작은 모양새가 될까 우려되어 적정선을 협의 하기로 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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