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금) 고우석 위원장과 제갈영철 회장, 유미영 부회장은 브라질 한인 건축가 공주현 대표(DURE건축)를 만나 상징물 시공제작에 필요한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 했다.

공주현 대표는 이번 7월 세째주 내에 시의회에서 제안한 상징물 높이가 확정되면 철골 전문가와 미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크기에 따른 철골의 무게와 지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견적이 나오게 될 것으로 전했다. 철골 구조 도면이 완성되면 무게, 하중, 바람 영향, 지반 검사 등이 이뤄지며 바닥 위에 얹혀질 내용물 등을 결정하며 그 무게에 대한 계산과 상징물을 세우기 위한 바닥 깊이를 계산하게 된다고 했다.

공사에 필요한 도면의 허가가 떨어지면 바로 공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현재 시의회와의 적정 조율은 9m로 알려졌으나 허가증이 나와야 알수 있는 것이다. 또한 디자인팀과의 상징물 주위 조경, 잔디 등의 모양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단계도 남아 있다.

제갈영철 회장은 많은 건물 공사의 경험으로 이 모든 것이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에 공감했으며 위원회에서 공사가 잘 이뤄지도록 협조를 이루겠다고 힘을 보탰다. 고우석 위원장은 될 수 있으면 모든 허가와 진행이 올해를 넘기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며 8월 15일 광복의 의미와 함께 기공식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주현 대표는 이미 브라질과 한국 기업의 상징물을 제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대형 공장 설립에도 참여한바 있는 베테랑 경험자로 알려졌다. 한인 사회에 세워질 뜻 깊은 상징물에 참여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에서 소신을 보였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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