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한인 사회를 규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한병돈 회장(재브라질대한체육회)이 10월(20-26)에 있는 전국체전(충북 충주시 종합운동장)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미 발표한 바 있듯이 100명의 선수를 인솔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가운데 각 참여 단체들과 조율을 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한병돈 회장은 현 브라질 경기를 체감하면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 어렵고 여건이 좋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선수를 참여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불경기를 생각한다면 전국체전이 웬말 입니까. 그러나 50%에 대한 지원이 있고 무엇보다 브라질에 살면서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선수로 참가하면서 느끼고 배우는 부분이 있습니다.” 고 전국체전에 참여하는데 큰 의의를 두었다. 오래전에 체육인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특히 청년들에게 각국에 흩어진 같은 처지의 이민자들과 만남을 가지는 것과 스포츠로 교감하는 부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브라질 교민에 대한 위상을 높인다는 것이 한국에 친지나 지인들 또한 사업과 정부에도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브라질 교민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임에도 중점을 두었다.

현재 참여 종목으로는 축구, 테니스, 골프, 탁구, 볼링, 스쿼시, 태권도가 예정 되었다. 현재 스쿼시와 태권도의 경우 참가 선수 접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두 개의 종목은 동호회 형성이 안되 있는 관계로 개별적 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현재까지의 참가 예상 인원은 32명으로 집계 되었으나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임원단과 응원단이 합세하면 이 인원만도 약 100여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 응원을 하고자 하는 한인들에게는 지정 숙소에 한해 숙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병돈 회장은 설명했다. 선수들에게는 숙식과 경비 50%가 지원된다. 전국체전 개막식에 보통 단복을 입거나 유니폼을 맞춰 입고 등장한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기에 체육인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좋은 성적과 무사고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며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병돈 회장은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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