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현재 34대 한인회의 구좌(Bradesco)가 법원에 압류된 사실이 밝혀져 진위 파악에 나섰다.

현 한인회(회장 김요진)에서는 이백수(32대 탄핵됨), 박남근(33대) 전 회장 임기 당시 직원으로 있었던 석수정씨(당시 사무국 행정실장)가 33대 박남근 전 회장 임기 중에 세월호 사건과 급여 문제가 발단이 되어 소송이 진행되었다. 최종적으로 마지막 변론 자리에 한인회가 법정에 불참하게 되어 재판에서 패소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한인회는 소송 청구비로 129.117.38 헤알(3년이 되어 현재 추가 금액 알수 없음) 을 물어주게 된 상황을 맞았다. 법원은 1차적으로 한인회 이름으로 소송이 진행된 바 한인회 구좌를 압류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34대 임원단과의 인수인계 자리에서 박남근 전 회장은 노인회 건립기금 사용 건과 석수정 재판 비용에 대해 책임진다고 발언한바 있다. 현 34회장단은 이번 재판 건으로 인한 소송비 문제에 난감을 표하고 있다. 그동안 김요진 회장은 석수정 재판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딱히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요진 회장과의 만남에서 한인회 구좌에는 그리 많지 않은 금액이 입금되어 있다고 말했으며 석수정씨의 변호사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분을 두고 한인회 고문들은 현재 은행 구좌만 압류가 되었지만 금액이 크지 않기에 한인회 이름으로 등록된 유원지도 압류에 포함 될 가능성도 높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미 패소했고 돈을 지급해야 하는데 한인회 재정은 바닥이다. 이 내용을 알고 있는 일부 한인들은 누가 책임져야 할 것이지에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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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진 성금함, 수사는 두달 넘게 오리무중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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