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하 한빛)이 브라질 투어에 나선 가운데 한인회를 통한 손시종(전 한국문화의 날 위원장)씨가 9월 27일(수 19:00)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인 식당에서 만찬을 마련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투어 공연에 지친 단원들은 한국 뷔페 음식 앞에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장에서의 모습과 달리 친근한 대화와 밝게 웃어주는 모습과 그동안의 일정에 대한 소감에도 상세히 들려주는 배려를 보였다.

 

손시종씨는 “먼 브라질까지 와서 좋은 공연 보여주는데 이들과 함께 식사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많은 공연 속에 피곤하고 한국 음식도 먹고 싶을 것 같아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이 드시고 힘 내서 마지막까지 건강히 일정을 잘 마치기를 바랍니다. 만나보니 너무 반갑습니다.”라고 인터뷰에서 전했다.

 

작년에 치뤄진 ‘가요무대’와 이번 ‘한국문화의 날’ 등 굵직한 행사를 맡아 최고의 흥행을 끌어낸 손시종씨는 한인 사회에 아낌없는 기부와 몸을 던지는 봉사 모습을 통해 한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빛 예술단은 9월 28일 목요일 밤 7시30분 동양선교교회 에피파니홀에서 한인들을 위한 공연을 하게 된다. 무료 입장이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관련 기사 : 자신을 돌아보게 해준 한빛 공연, 모두가 기립 박수 – 후기

링크 : http://wp.me/p8vHuu-1vF

 

 

 

 

 

이상.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