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현장르포] 10월 6일(금) 새벽 후아 조세 빠울리노 인도 길에 노점상 입주를 위한 표시가 시작되어 진상파악에 나섰다.  한인 의류 업주의 제보에 따르면 몇 년간 몇차례에 따른 노점상들의 인도길 점거가 시도 되었으며 이번에 128개의 노점상 입주를 위한 자리 표시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실지 인도길에는 추가적 자리 배치가 마련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200번때에 위치한 노점상 주인과의 인터뷰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조세 빠울리노 길에 위치한 노점상은 약 36개가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에 몇개는 장사가 안된다는 이유로 자리를 옮겼다고 전했다. 3개월에 560헤알을 내고 있으며 기간은 무한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신지까또에 내는 금액이 만만찮으며 세금이 많지는 않지만 혜택은 없다고 짤라 말했다. 정해진 자리에 배치되며 늘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추가적 배치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 못하지만 추가 배치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 주변에 한인 가게 업주들은 이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반응에서도 문제가 발생되면 누가 나서서 도와 줄꺼냐는 반문을 하는 등 직접 나설 생각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이해됐다.

 

이 길에 위치한 한인 업주는 이 부분에 대해 구청장 참모 중 한명이 이 내용에 대해 알고 있으며 제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근래에 들어선 노점상들은 브라스에서 밀려 봉헤찌로로 옮겨 오게 된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추가 배치 배경에 현직 피스칼과 전직 피스칼이 꾸미는 일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 이에 이 문제에 대해 SE 관할에 관계를 맺고 있는 홍넬손 변호사가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한인 상가 업주 일부와 현재 입점해 있는 노점상 브라질인 업주들 또한 추가적으로 배치되는 노점상을 크게 염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게의 매상이 떨어질 것을 우려했지만 딱히 대처에 대한 의견은 내놓지 못했다.

한인 업주는 노점상으로 인해 비뜨리니의 시야가 막혀 가장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노점상의 추가 배치로 활성화가 된다면 점차적으로 늘려 조세빠울리노 길 뿐 아니라 아이모리스와 롬브로소 길 등도 늘어나지 않겠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을 맞은 가운데 예방의 차원에서 상가들이 회합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러나 대변하는 단체나 주축 인물이 없는 가운데 핏대만 세우다 헤어지고 말았다. 중국인들의 외부 침략과 볼리비아인들의 내세 침략에 이어 노점상들의 안방 점령을 우리 한인들은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 첫번째 관문을 맞았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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