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현장르포] 2017. 12. 06

 

이혜신 기획자의 릴레이 콘서트가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12월 3일(일 16:00) 연합교회에서 열린 송년 음악회는 이름에 걸맞게 좋은 무대를 장식 했다.

 

두 성악가의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곡의 해석을 쉽고 재미나게 풀어 나갔다. 설렘이라는 주제를 하나의 이야기로 꾸며 낸 아이디어도 좋았다. 무엇에 설레이는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 속에 각박하게 살아온 우리의 인생에 잠시 쉼표를 남긴 공연이라고 평했다.

 

무대에선 김정래 바리톤과 이명현 테너의 웅장한 성량이 가득 채운 객석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함께 출연한 까미우Camil Titinger 소프라노와의 듀엣 곡은 코믹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더해 충분한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의 틀을 벗어나 관객과 교감한 뛰어난 무대를 보여줬다.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음악이지만 표정 하나 하나 손짓 하나 하나에 관객을 자극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관객들도 수준 높은 반응을 보여 주었다. 노래에 따라, 표정이 달라질 때마다 관중들도 그 표정에 맞춰 표정으로 답한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공감이 이뤄졌다는 뜻이다. 이것이 공연인 것이다.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까’ 주제에 맞는 질문이 스크린에 떠 있고 메모지를 통해 답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마지막 시간에 두 성악가는 메모지를 읽어주며 설렘에 대한 각각의 정의를 전달하며 모두가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아들이 봐라바 주는 것에 설렘을 느낀다는 한 관중은 끝내 아들과 포옹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곡들은 설렘에 대한 이야기를 사랑으로 정의 했다. 그리고 그 사랑과 설렘이 이날 참석한 모두에게 전달되기에 충분했다.

이혜신 기획자는 설렘 공연에 이어 몇 차례의 추가 공연을 기획했으며 남은 일정에는 복음과 간증의 시간으로 값진 무대가 전달하며 방문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날 주성호 민주평통 회장과 홍은경 부회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출연진 : 테너 이명현 / 바리톤 김정래 / 소프라노 CAMIL TITINGER / 피아노 RICARDO BALLEST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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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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