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12월 10일, 또 한번의 놓칠 수 없는 감동의 시간이 다가온다.

2017.12.07 다가오는 12월10일 오후 4시에는 이번에 상파울로를 방문한 서울대 출신 젊은 성악인 테너 이명현씨와 바리톤 김정래씨가 <찬양으로 드리는 야베스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특별한 찬양콘서트를 연다. 한국과 유럽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며 세계가 인정하는 실력을 자랑하는 이들은 이미 지난 3일 연합교회에서 있었던 송년음악회 <설렘>에서 주옥같은 오페라아리아들과 가곡들을 최고의 기량으로 노래했을뿐 아니라 복잡한 내용의 오페라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재치있는 진행으로 관객과 가깝게 소통하여 큰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파워풀한 성량을 가진 두 남성 오페라 가수들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찬송들은 또 어떤 깊은 울림과 은혜를 전해줄지 무척이나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현재 기독교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은혜의 찬송들로 구성되었고, 연합교회 피아니스트 이수연씨가 반주를 맡았으며 신암교회 지휘자인 바리톤 이정근씨의 특별순서도 마련되어 있어 3인의 남성 성악가가 만드는 멋진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을 초청하고 모든 공연일정들을 기획한 이혜신씨는 이들이 눈부신 실력의 성악인들이기에 앞서 주님앞에 겸손히 찬양드리기를 원하는 신앙인들임을 강조하며 이번 찬양콘서트를 통해 올 한 해도 고된 이민생활가운데 신앙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성도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은혜의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왔다. 놓칠 수 없는 또 한번의 감동의 시간, <찬양으로 드리는 야베스의 기도>는 브라스에 위치한 신암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Rua Rodovalho da Fonseca, 194 Pari) 이상.